5회 니팔루나/호바트 언어의 날

5th 호바트 언어의 날 ⓒ Matthew Bishop

제 5회 ‘니팔루나(nipaluna)/호바트(Hobart) 언어의 날’ 행사가 오는 3월 30일 호주 태즈매니아주(州) 호바트에 위치한 태즈매니아주 의회 잔디밭에서 개최된다.

‘호바트 언어의 날’은 호바트시와 태즈매니아 내 언어 다양성을 증진시키고자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니팔루나는 태즈매니아 원주민 언어인 팔라와어(Palawa Kani)로 호바트를 뜻한다.

유엔은 올해를 ‘세계 토착 언어의 해’로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전세계적인 기념행사들이 열리는 만큼, 이번 행사 역시 원주민 언어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태즈매니아원주민센터는 특별공연과 프로그램, 연설을 통해 팔라와어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만다린어, 일본어, 페르시안어 등 다채로운 캘리그라피 워크숍, 손 글씨 세션, 영어가 아닌 다양한 언어들로 소통하며 읽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언어의 풍요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바트 언어의 날’ 행사는 모든 이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이야기하며, 언어에 대한 흥미를 공유하고 책과 다양한 언어에 대한 가치를 만끽할 수 있는 장이다. 동시에 호바트 공동체 내 사람들이 함께 태즈매니아와 호주의 문화적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