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 NGO 컨퍼런스 개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11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주 일대에서 ‘2016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 NGO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무형유산 보호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이라는 주제로 3일간 개최될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 다카사무소 소장인 베아트리스 칼둔이 유네스코 대표로 참여하여 축사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민속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아마레스와르 갈라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는다. 무형유산 분야 유네스코에서 인가 받은 NGO들의 모임인 ICH NGO Forum에서는 앙투완 고티에 퀘벡 무형유산위원회 대표가 참석하여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회의 첫째 날은 전체세션으로 주제발표와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무형유산의 보호가 지속가능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두 명의 국제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오후에는 “무형유산 보호에 있어서 공식·비공식 교육”, “무형유산 공동체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두 세션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태평양의 미크로네시아에서 Waa’gey라는 단체에서 “공동체 기반의 무형유산 교육과 전승”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맡아줄 예정이며, 일반대중, 특히 청소년의 인식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몽골예술위원회의 사례발표, 마지막으로 캄보디아에서 예술 교육을 통해 사회 통합과 마을 재건, 공동체 치유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Cambodian Living Arts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무형유산 공동체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의 두 번째 사례발표 세션에서는 필리핀에서 직물공예를 통해 공동체의 소득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Balay ni Atong이라는 단체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방글라데시에서 공정무역과 지속가능한 관광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AJIYER Fair Trade Limited의 사례발표, 마지막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무형유산의 창조적 계승과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의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회의 둘째 날은 4개의 분과세션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 전주문화재단,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각각 다른 주제로 세션을 맡아 진행하게 되며, 이날 논의된 내용들은 잘 정리되어 셋째날인 폐회식의 결과보고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회의 마지막날은 폐회식 이후 비빔밥 퍼포먼스를 비롯해 세계무술연맹 문화동반자의 택견 시범, 기지시줄다리기시연, 농악 등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과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라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