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생활 속 하노이 무형문화유산’ 목록집 발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의 ‘무형유산 홍보도서(ICH & Society) 발간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생활 속의 하노이 무형문화유산(Hà Nội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Contemporary Life)》의 발간 기념회가 지난 11월 9일 하노이 문묘(Temple of Literature)에서 진행됐다. 해당 도서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베트남문화유산연구진흥센터의 2년에 걸친 협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 도서는 2013년에서 2016년까지 진행된 하노이의 ‘100만 달러 무형유산 목록작성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아 심층 현지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지역 무형유산 공동체의 적극적 참여가 있었다.  

2016, 2017년 2년에 걸쳐 젊은 연구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하노이 무형유산 목록 총 1,793 종목 중 24종목의 대표 보유자와 긴밀히 협력해 무형유산의 가치 인식, 생존에 대한 위협 식별, 보호 및 증진을 위한 대책 제시 등을 위해 힘써왔다. 이와 같은 보유자 참여를 통해 유네스코 2003협약과 문화유산법의 맥락에서 이들의 역할을 존중한 것이다.   

영어 및 베트남어로 발간된 이 도서는 22개의 글로 구성돼 있으며 24종목에 대한 100여장의 사진이 들어있다. 베트남 문화유산법에 정의된 다양한 분야를 다뤘는데, 그 예로 민속문학, 민속 공연예술, 사회관습, 종교, 전통축제, 전통공예, 민속지식 등이 포함됐다. 이 도서는 또한 젊은 세대에 무형유산을 보호할 책임을 상기시키고 있다.

발간 기념회에는 하노이인민위원회, 베트남문화유산협회, 유네스코베트남위원회, 유네스코하노이사무소, 무형유산 연구자 및 관계자, 기자, 24종목의 대표 보유자 등이 참석했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의 허권 사무총장은 “신규 도서를 베트남 무형유산 관련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사용할 것”을 권고하며 “이 도서가 하노이의 무형유산 인식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베트남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대중 및 미래 세대에 보급 및 전승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유산연구진흥센터의 레티민리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이 책은 오랜 꿈의 실현이자 조상에 대한 헌사라고 밝히는 한편, 풍부하고 다양한 베트남의 문화유산이 여전히 살아 숨쉬지만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책은 현재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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