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관리, 디지털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한 걸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무형유산 보호 관련 정보의 효과적 공유 보장을 위한 체계 구축’을 주요 기능으로 설정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위해 무형유산 이해당사자의 정보 접근성 및 활용성 증대와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2016년에는 정보 표현과 공유의 메커니즘으로 ‘무형유산 웹사이트 제작‧운영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모델 웹템플릿을 제작하였다. 같은 해 말에는 아태지역의 정보담당관을 모아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정보와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해 논의한 바있으며, (해당 기사보기) 센터는 본 회의의 참가기관이었던 NGO 아일랜드아크프로젝트재단과 태평양 토착 문화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공동체 기반 무형유산 정보 관리‧서비스 시스템 구축 지원 시범사업’을 기획하였다.

이에 따라 센터는 아일랜드아크프로젝트재단과 함께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 팔라우 코로르에서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웹템플릿 활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산 관련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웹템플릿을 소개하고 무형유산 보호 활동에 이를 활용, 현지화하는 방법을 전달하고자 한다. 무형유산 디지털 정보 자료의 관리가 필요한 손소럴지방정부, 벨라우국립박물관, 팔라우커뮤니티칼리지, 전통가옥 바이(Bai)연구단체, 팔라우연구소 등이 워크숍에 참가할 계획이다.

워크숍의 기본 목표는 시스템 사용 교육을 통해 무형유산 디지털 자산(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파일 등)을 갱신하고 메타데이터를 기술하도록 하며, 온라인 콘텐츠 관리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본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과 단체가 직접 독립적인 정보 관리·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하고자 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한 새로운 시도가 효과적인 무형유산 정보 공유 메커니즘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