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국제훈련센터 2012-2018년 역량 강화 워크숍 성과평가와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회의 개최

회의 전경 © ICHCAP

유네스코아태국제훈련센터(이하 CRIHAP)는 지난 2019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유네스코 역량강화 워크숍에 대한 성과평가 및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유네스코 역량강화 워크숍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7년간 아태지역 20여 개국에서 개최되었으며, 워크숍을 통한 무형유산 이해관계자의 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역량강화 그리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본 회의는 CRIHAP의 역량강화 워크숍 관련 지난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성과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유네스코북경사무소, 청두시 문화방송관광국, 청두시 무형유산보호센터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지역사무소 대표 11인, 역량 강화 워크숍 퍼실리테이터 6인, 19개 역량강화 프로그램 수혜국 대표 21인, 카테고리 2 센터 대표 3인을 비롯해 중국 각 성을 대표하는 문화담당관 31인 등 총 72명이 참가하였다.

16일 개회식에서 유네스코 북경사무소 히말출리 구룽 문화담당관은 CRIHAP이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있어 유네스코 본부, 지역사무소, 연구소 등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유네스코 차원의 역량 강화 전략목표를 크게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무형유산 보호 과정에 많은 공동체를 참여시키고, △무형유산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무형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여한 바에 사의를 표했다.

CRIHAP 량빈 소장은 7년간의 워크숍 성과를 공유하면서, 협약 비준, 공동체 기반 목록작성, 무형유산 보호 계획 작성뿐만 아니라 무형유산 교육, 긴급상황에서의 무형유산 보호 등 다양한 주제 기반 프로그램이 아태지역 회원국으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회의를 통해 중국, 한국, 파키스탄, 네팔, 베트남, 피지, 몽골 등 아태지역 20개국 대표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워크숍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17일, 18일에 진행된 토론 및 발표 세션에서는 유네스코 역량 강화 워크숍 성과평가를 위한 본격적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그룹별로 국가별 워크숍 준비과정, 참가자 선정, 번역 및 통역 문제, 자료집, 현장 방문지 선정 시 발생한 각종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워크숍 개최 이후 국가별로 이뤄진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공유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아태지역 내 향후 워크숍에 대한 요구사항과 권고사항에 대한 포괄적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많은 국가에서 △세계유산과 무형유산의 통합 관리 프로그램, △훈련 프로그램 필요성과 새로운 회기 보고 체계 도입에 따른 훈련 프로그램, △청년, 언론인, 교육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화된 형태의 훈련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CRIHAP과 공동으로 △무형유산보호협약 이행을 위한 국가적 역량제고, △공동체 기반 목록작성, △무형유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센터는 본 회의 참가를 통해 유네스코 본부 및 CRIHAP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아태지역 48개국 무형유산 보호 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