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퍼실리테이터를 위한 교육자 훈련 워크숍

쿤취(Kun Qu Opera)

지난 7월 2일에서 6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이하 2003 협약) 아태지역 퍼실리테이터 네트워크를 위한 교육자 훈련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유네스코 본부 무형문화유산과 및 유네스코아태국제훈련센터(이하 CRIHAP)의 공동주최로 중국 항저우 시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었다.

해당 회의에는 기존 및 신규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유네스코 본부, 지역사무소, CRIHAP 관계자 등 40명 이상이 참가하였다. CRIHAP의 량빈 소장이 오프닝 세션을 주관하며 따뜻한 환영인사를 전했다.

퍼실리테이터 네트워크는 2003 협약 이행에 필수적 요소가 되었으며, 지난 수년간 그 역할이 강화되어 왔다. 그리고 해당 네트워크를 통해 역량강화가 필요한 국가들을 계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강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 간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아태지역의 퍼실리테이터 네트워크를 강화 및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아태지역의 무형유산 관련 역량강화 훈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충분한 수의 퍼실리테이터를 확보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워크샵 참가자 © CRIHAP

이와 같은 훈련은 유네스코 역량강화 전략,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 국제적 지원, 무형유산을 개발 정책 및 프로그램에 통합하기 위한 역량강화, 무형유산 통합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쿤취(Kun Qu Opera) 및 중국 도장 전각(篆刻) 공예를 배우기 위한 현장학습에도 참가하였다.

CRIHAP은 무형유산 분야 유네스코 카테고리2 기관으로, 관련 국제 훈련 실시, 지역 및 국제적 교류 협력을 위한 선제적 플랫폼 구축, 각국의 2003 협약 이행 역량 강화를 위한 유네스코 글로벌 역량강화전략 실행 지원, 아태 지역 및 전 세계 무형유산 보호 프로젝트 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무형유산 관련 훈련 워크숍을 총 33회 개최해 33개국을 지원해왔으며, 그 직접적 수혜자가 천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