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활연맹 창립대회

지난 10월 16일 경상북도 예천에서 세계전통활연맹(World Traditional Archery Organization, WTAO) 창립대회가 개최되었다. 세계전통활연맹은 활을 통한 문화교류와 인류의 새로운 활문화 정립을 위하여 2016년 3월 대한민국 예천에서 창립되었으며, 여러 국가들과의 상호교류협력을 통해 2017년 10월 16일 24개국이 함께 모여 국제NGO로서 정식출범을 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세계전통활연맹은 활 문화를 바탕으로 동서양의 많은 국가들을 잇는 가교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해당 창립대회는 카르멘 파딜라 임시의장(필리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세계전통활연맹 정관이 승인되었고, 이어 초대회장 선거가 있었다. 회원국들은 대한민국의 이현준 예천군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세계전통활연맹은 활쏘기 문화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함께 추구하고자 하며,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활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을 추구한다. 또한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향후 활쏘기 문화에 관한 자료 수집 및 연구, 전시, 네트워크 교류 및 국제적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본 창립총회는 세계활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되었다. 세계활축제는 “큐피트의 화살”이라는 주제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개최되었으며, 국궁 및 양궁 등 세계 활쏘기 체험 및 전시, 시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거리퍼레이드 등 시민들과 교류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연맹 및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