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과 공동체 축제, 인도 두르가 푸자

인도 서벵골 주의 최대 연례 축제인 두르가 푸자(Durga Puja)는 벵골 정체성의 핵심을 나타낸다. 매년 가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열리는 두르가 푸자는 본래 힌두교 의례이자 축제이지만, 지금은 종교와 신념을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이 5일 동안 밤새 축하하는 공동체 모두의 축제가 되었다.

두르가 푸자 행사는 여러 지역에서 주민들이 공동체 단위로 조직한다. 이는 해당 축제의 독특한 사회적 측면이기도 하다. 현재 서벵골에는 수천 개의 공동체 행사 조직위원회가 있다. 주요 축제날 수많은 인파가 콜카타의 미로와 같은 도로와 거리를 밤새 메운다. 이들은 자가용이나 택시 또는 도보로 삼삼오오 모여 행사장에 전시된 여러 우상물, 조명, 테마 그리고 신을 모시는 판달(pandal)이라는 임시 건축물을 구경한다. 서벵골 주 정부는 지난 수 년간 축제의 우상물과 조명 및 판달의 형태에 매우 다양한 사회문화적 주제는 물론 민속 예술과 공예를 허용하였다. 콜카타 전역이 공공 예술 공간이 된 것이다.

위 사진의 건축물은 지난 9월 26-30일에 열린 올해 축제에서 한 공동체가 전시한 판달로, 무형유산을 주제로 하고 있다. 스와르나 치트라(Swarna Chitra)라는 제목의 이 건축물은 유명한 파타치트라(patachitra) 예술가인 여성 화가 스와르나 치트라카르(Swarna Chitrakar)의 이름을 딴 것이다. 파타치트라는 화가가 캔버스에 그려진 그림을 펼치며 노래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서벵골 주의 전통 구전 예술이다.6

<strong><em> </em></strong><strong><em>무형유산 해외통신원 아난야아 바타차리아 (인도 방글라나탁닷컴 대표)</em></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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