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유산 보존과 보호를 위한 박물관의 역할 강화’ 『국제저널 무형유산』 제13호 발간

국립민속박물관은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학술논문을 게재하는 A&HCI(Art & Humanity Citation Index) 등재지인 『국제저널 무형유산』 (영문명 : International Journal of Intangible Heritage) 제 13호를 발간하고 해당 성과를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국제박물관협의회 제84차 자문회의 및 제33회 정기총회에서 발표하였다.

『국제저널 무형유산』은 2003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무형유산 보호 협약에 대한 각국 정부의 비준 및 무형유산에 대한 학계와 해당 전문 분야의 요구에 따라 2006년 창간되었다. 이 저널은 무형유산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연구 활동 및 실무 분야의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심사와 교열을 거쳐 영문으로 발간되는 국제 전문 학술 지이다.

이번 13호에는 투고된 37편의 논문 중 총 13편이 게재되었으며, 무형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논문으로 이란 샤히드베헤쉬티대학교의 자넷 블레이크 교수가 작성한 ‘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 보호 – 사회참여 및 사회기능 강화’가 게재되었다. 무형문화유산은 보편적·세계적 가치에 따라 보전 및 보호되었지만, 지식·기술 등의 무형유산은 지역 공동체와도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블레이크 교수는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시각을 지역 공동체로 넓힐 것을 주장하며, 이를 보존하는 주체로 박물관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일반논문에서 무형문화유산의 디지털화를 다룬 덴마크 올보르대학교의 카 스퍼 로딜 교수와 나미비아과학기술대학교의 하이케 윈체어스-테오필루스 교수의 논문 ‘그녀는 왜 벗고 있나? 나미비아 오바힘마 부족 사례에서 본 무형문화유산 디지털화의 상호작용 개선’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저널은 홈페이지를 통해 한글과 영어 PDF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인쇄본은 전 세계 유수 도서관·박물관·대학도서관과 국제박물관협회·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저널을 위한 원고는 상시 모집 중이며 2019년 발행 예정인 14호의 원고 마감은 12월 28일(금)까지이다. 원고 모집에 대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