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서 열린 리빙아츠컬쳐축제

말레이시아 전통극 막용 ⓒ PUSAKA, Cheryl Hoffmann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1회 리빙아츠컬쳐축제(Living Arts Culture Festival)가 지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렸다.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문화예술국이 주최하고 비영리 문화기관인 PUSAKA가 공동 기획한 이번 축제는 말레이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문화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말레이시아관광센터(Malaysia Tourism Centre)에서 개최됐으며, 갤러리페트로나스, 센트럴마켓, 소고쇼핑몰에서 여러 부대행사가 열렸다.

축제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4개국의 무형유산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의 막용(Mak Yong), 캄보디아의 크메르 고전 춤극(Classical Khmer Dance), 인도네시아 아체의 사만 춤(Saman Dance), 베트남의 카츄 창악(Ca Tru Singing) 등이다. 또한, 호주의 원주민 도트 페인팅(Dot Painting)에 관한 특별 전시회와 함께, 원주민 예술가인 오토 심스 (Otto Jungarrayi Sims)가 진행하는 그림 시연과 워크숍이 열렸다.

이 밖에도 말레이시아의 다채로운 무형유산들이 소개됐다. 여기에는 말레이 전통 음악극인 방사완(Bangsawan), 구연 전통인 아왕 바틸(Awang Batil)과 이순 이순(Isun Isun) 그리고 타리크 셀람핏(Tarik Selampit), 동부해안 지역의 춤인 조겟 가믈란(Joget Gamelan)과 타리 이나이(Tari Inai), 전통 중국음악, 와양 쿨릿(Wayang Kulit), 디키르 바랏(Dikir Barat), 돌(Dhol) 북 공연, 마메리(Mah Meri) 토착민족의 예술과 공예, 아슬리 음악(Asli Music)과 돈당 사양(Dondang Sayang), 말레이 북부의 지키(Jikey) 무용극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테무안(Temuan) 토착민족 예술가인 샥 코요크(Shaq Koyok)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작은 전시회가 국립미술관(National Art Gallery)의 주최로 열렸으며, 문화유산국은 여러 전통놀이와 음식을 선보였다.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문화예술국 정책연구과의 살레후딘 살레(Salehhuddin Md Salleh) 과장은 이번 축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민들의 열렬한 반응과 후기 덕분에 관광예술문화부 문화예술국은 이 축제를 연례 행사로 기획 중이다.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것은 사회적인 의무다. 실제로, 무형유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각계각층의 공동체들이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여러 정부기관과 기업, 예술재단 및 주 말레이시아 대사관들도 이 행사에 참여하고자 한다.”

폴린 팬, PUSAK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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