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만나는 남아시아 전통문학의 모든 것

영국 런던에 소재한 영국국립도서관(British Library)은 5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에 걸쳐 자이푸르문학축제(ZEE Jaipur Literature Festival, ZEE JLF)를 개최한다. ZEE JLF는 지구상의 최대 문학축제 중 하나로서 전 세계 유수한 작가들을 초청하고 기념하기 위해 2008년 시작되었다. 이 축제는 또한 평등과 민주주의에 기반하여 인문학자, 역사가, 정치인, 사업가, 스포츠인, 연예계 관계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남아시아의 문학유산, 구전 및 공연예술, 문헌과 사상,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 간 활발한 교류 및 인도 지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다양한 문화적 소통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축제가 시작되는 20일에는 인도의 여성음악가인 아루다시 수브라마니암과 비디아 샤흐가 바크티운동에서 영감을 얻은 헌정시와 노래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남아시아 전통음악 공연으로서 ‘현(絃)의 여정 : 지난 400년의 이야기’와 ‘카비르 카페’를 진행한다. 또한 큐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위대한 여정 : 시타람의 잊혀진 예술’, ‘남아시아의 10가지 보물들’, ‘무굴 예술의 흥망성쇠’를 통해 무굴시기 예술을 통사(通史)적으로 접근할 예정이며, 문학 프로그램으로는 근대 남아시아 문학사를 다루는 ‘이주민의 언어’, ‘하이픈 : 시(詩), 문화 그리고 대륙’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 21일에도 남아시아 음악공연과 함께 막이 오를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축음기와 여성’, 큐레이션 프로그램 ‘중세부터 근대 시기까지의 지식 네트워크’를 통해 남아시아의 전통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별과 재결합’, ‘열람실 : 소설의 형성’ 등의 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국립도서관은 ZEE JLF를 통해 남아시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무형문화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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