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무형유산 온라인 전시를 위한 큐레이터회의

남아시아 무형유산 온라인 전시를 위한 큐레이터회의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 간 인천 송도에서 열렸다. 센터는 지난해 구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구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 ‘구글 아트앤컬처(Google Arts and Culture)’를 활용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채로운 무형유산을 전 세계 대중들에게 선보여 왔다. 지난해에는 태평양의 무형유산을 주제로 세 건의 전시를 공개한 바 있다.1

올해는 남아시아 지역 5개국(네팔, 몰디브, 방글라데시, 부탄, 스리랑카)의 무형유산 전문가가 큐레이터로 참여하여 남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을 살린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온라인 전시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사업에 대한 큐레이터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회의 첫 날인 24일은 유네스코카트만두사무소 니라나 샤키아 정보관리담당관과 센터 차보영 교류협력팀장, 그리고 각국 큐레이터들의 발표로 구성되었다. 니라나 샤키아 담당관은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유네스코의 활동을 남아시아 맥락에서 소개하였으며, 큐레이터들이 전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무형유산보호협약의 정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중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염두에 둘 것을 당부하였다. 차보영 교류협력팀장은 무형유산 온라인 전시 사업의 배경과 목표를 설명하며, 무형유산을 실제로 연행하고 전승하는 공동체의 목소리를 전시에 담아줄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이어 큐레이터들은 각자 준비 중인 전시회의 주제를 소개하고, 향후의 사업 추진 계획을 함께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구글코리아에서 구글 아트앤컬처를 담당하는 김윤경 프로그램 매니저가 참석하여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개괄적 소개와 함께 플랫폼 사용법을 공유하였다. 큐레이터들은 실습을 통해 플랫폼 사용법을 직접 익히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신한 전시를 기획하기 위한 기술적 준비의 시간을 가지며 회의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회의를 토대로 한 남아시아 무형유산 온라인 전시회의 결과물은 올해 연말 공개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 전시 사업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무형유산의 가시성을 크게 증진시키는 동시에, 아카이브 전문기관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젊은 층에 친숙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전 세계 다양한 세대의 무형유산 향유를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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