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네스코 C2센터간 상호 이해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지난 15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국내 유네스코 C2센터 5개 기관 간담회 모습 ⓒICHCAP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2019년 1월 15일(화) 전라북도 전주 소재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국내 유네스코 C2센터 5개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C2센터란 ‘카테고리(Category)2센터’를 뜻하며,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가 협정을 맺어 설립한 유네스코 산하기관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1일 센터의 제3대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금기형 사무총장의 첫 공식 행사로, C2센터들의 역할과 협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유네스코아태국제이해교육원, 원장 정우탁) ▲문화(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자연과학(유네스코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사무총장 김양수) ▲인문사회과학(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사무총장 김시현)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 4개 C2센터와 현재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C2센터인 유네스코국제기록유산센터(국가기록원 연구협력과장 김형국)를 비롯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 등의 기관장 및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중점사업 분야와 현안에 관한 정보들을 공유하며, 협력 가능 분야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교육과 전통 물관리와 같은 무형유산의 관점을 통한 물안보의 인식 제고 ▲기록 전문기관의 디지털화 기술 지원 ▲C2센터의 네트워크 구축 및 정체성 확립 공동 모색 ▲국내 인지도 및 위상 증진을 위한 협력 ▲국내에서의 다문화 및 문화다양성과 관련한 협력 사업 추진 ▲2020년 유네스코 한국 가입 70주년 기념행사 공동개최 등이 제안됐다.

금기형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은 “창조성은 연결에서 나온다. 서로 공통점이 많은 우리가 함께 연결돼 있고, 서로 협동하면 더욱 규모 있는 협력 사업들을 추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C2센터의 네트워크 활동은 다양한 문화의 이해증진과 평화구축에서 그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세계평화에의 기여, 국위 선양 등 국내외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는 차분한 기초와 진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내 유네스코 C2센터 5개 기관 간담회 참가자 단체사진ⓒICH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