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르바공동체, 사랑기의 날 기념 행사 진행

사랑기를 연주하며 차이툰 탄생의례를 축하하는 간다르바 공동체의 모습© 아닐 간다르바

2018년 2월 24일 간다르바문화예술단체(GCAO)는 네팔 관광청(NTB)과 함께 제12회 사랑기의 날(Sarangi Day)을 축하했다.

사랑기는 간다르바공동체에서 만드는 네팔의 전통 민속악기를 말한다. 네팔의 음악가 공동체로 알려진 간다르바는 수세기 동안 사랑기 노래 및 연주에 참여해왔다. 네팔에 방송매체가 도입되기 전에 간다르바인들은 나라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랑기를 연주하고 여러 소식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 사랑기는 간다르바의 오랜 전통음악과 문화를 이어온 악기로 간주된다.

간다르바공동체는 네팔의 민속음악, 문화, 전통의 보존, 증진 및 보호에 있어서 사랑기와 간다르바인의 역할을 기념하기 위해 2003년 ‘사랑기의 날’을 지정하여 음악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후 매년 사랑기의 날을 맞아 간다르바인의 무형문화유산을 보존, 증진 및 보호하는 뜻을 기리고 있다. 이 날은 풍부한 지식, 기술 및 재능을 갖춘 간다르바 음악가들을 위한 플랫폼이 되었다. 또한 젊은 세대로 하여금 네팔 문화 및 유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장려하는 날이기도 하다.

2018년 제12회 사랑기의 날 개막식에는 밤데브 가우탐 전 부총리 및 내무장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청된 내빈들이 자리를 빛냈다. 총 3시간의 기념 행사는 심포지엄 및 뮤지컬로 나눠져 오후 2시경 시작되었다. 연륜 있는 음악가가 망갈 기트(Mangal Geet, 상서로운 노래)를 부르며 참석자들을 환영한 가운데 네팔 카트만두 부르커티만답에 위치한 NTB홀에서 루빈 간드리 GCAO 부원장의 인사말로 공식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참석자 일부의 짧은 연설 후 심포지엄이 막을 내렸다. 작년 행사에 이어 이번 사랑기의 날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7년 사랑기의 날 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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