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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친구들과 함께 읽는 인류무형유산 줄다리기 이야기
작성일 2017-04-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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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전해주는 줄다리기 이야기 표지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당진시청과 공동으로 아시아의 줄다리기를 설명하는 어린이 도서 ‘유네스코가 전해주는 줄다리기 이야기’를 발간하였다. 한국어로 발간되는 본 도서는 센터가 발간한 ‘유네스코가 전해주는 무형유산 이야기(2013)’와 ‘유네스코가 전해주는 전통 공예 이야기(2013)’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어린이를 위한 무형유산 도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인 ‘줄다리기 의례와 놀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최초의 어린이 도서이다.

 

만약 어린이 독자가 ‘줄다리기 이야기’라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학교 운동회 시간에 한 번쯤 해봤던 스포츠 줄다리기를 떠올린다면, 책을 읽고 적지 않게 놀랄 것이다. 줄다리기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온 전통놀이로, 연행되는 국가와 지역에 따라 각각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해당 어린이 도서는 줄다리기에 쓰이는 줄 제작 방식부터 줄다리기를 하는 방법, 장소, 복장, 의미 등 다양한 우리나라와 아시아의 줄다리기의 유래와 의미, 방법 등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풍부한 사진과 삽화를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 75호로 지정된 기지시줄다리기와 제 26호로 지정된 영산줄다리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 삼척기줄다리기, 경상남도 무형문화제 제7호 감내게줄당기기, 제 20호 의령큰줄땡기기, 제26호 남해선구줄끗기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줄다리기와 함께 캄보디아의 줄다리기 테안프롯과 필리핀의 줄다리기 푸눅, 베트남의 줄다리기 께오꼬 등 동아시아 줄다리기 전통을 설명하고 있다. 이들 줄다리기의 다양성 및 공통점을 이해하며 어린이 독자들은 전통 무형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인식과 공동체 의식 등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다.

 

한편 해당 도서는 학습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국공립 도서관 및 일선 학교와 관련 어린이 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아태센터와 당진시는 4월 7일 금요일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 개막식에서 도서 증정식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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