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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동남아시아와 인도의 문화적 유대의 상징, 2018 라마야나축제
작성일 2018-02-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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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신화의 대서사시 라마야나의 한 장면 

 

 

2018라마야나축제가 지난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인도 뉴델리, 아요디아, 러크나우, 콜카타, 하이데라바드, 아마다바드 등 5개 도시에서 ‘아세안-인도 대화 2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었다. 해당 축제는 매년 국제라마야나축제를 주관하는 인도문화교류위원회(Indian Council for Cultural Relations)를 중심으로 기획되고 있다.

 

라마야나는 기원전부터 내려오는 힌두신화의 대서사시로, 영웅 라마(Rama)가 부인 시타(Sita)를 구하기 위해 악마왕 라바나(Ravana)를 물리치는 무용담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라마야나는 인도에서 문학과 예술 분야에서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연극의 소재로 대중에게 자주 소개되고 있다. 또한 인도 문화의 확산에 따라 현재는 동남아시아 공통의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따라서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인도와 아세안국가의 문화적 동질감과 공통된 정서, 교류의 가능성을 상징하는 매개체로서 2018라마야나축제를 기획한 것이다.

 

실제로 2017년 11월 마닐라에서 개최된 아세안-인도 정상회의에 참석한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라마야나를 동남아시아와 인도의 문화적 유대를 상징한다고 말한 바 있으며, 뉴델리 시는 차기 회의인 올해 회의를 준비하며 아세안 10개국의 대사관과 협력하여 각국의 대표적인 라마야나 아티스트들을 섭외하였다.

 

해당 축제기간 동안 매일 저녁 수도 뉴델리의 문화 1번지인 카마니극장에서는 각국에서 다양하게 발전된 라마야나 공연이 상연되었다. 1월 20일 태국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얀마, 말레이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및 브루나이에서 온 팀들이 순서대로 공연을 가졌다. 또한 나머지 4개 도시에서도 공연이 이어졌다. 아세안 10개국에서 자신들의 방식대로 전승된 라마야나 공연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문화적인 의의가 큰 행사였다. 해당 축제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도문화교류위원회의 웹사이트와 민간행사홍보에이전시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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