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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인도네시아, 문화·자연유산 보호관리를 위한 특별팀 설립
작성일 2017-03-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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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문화·자연유산 보호관리 조정팀 회의 모습 © 아리에 페브라이언시아

 

지난 수년간 2003년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과 기타 유네스코 협약 및 프로그램을 이행해 온 국가들이라면 문화가 다양한 개발 문제와 폭넓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위해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하는 안에 대한 관심과 논의도 증가하고 있으며,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주시에서 개최한 ‘2016 아태지역 무형유산 NGO 컨퍼런스’는 ‘무형유산 보호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2016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인력개발문화조정부가 개최한 자카르타 ‘문화상품 주간(Cultural Products Week)’ 행사의 ‘문화 포럼 심포지엄’을 통해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그 연관성을 강조하였다.

 

최근 이와 같은 논의와 상호의존성을 감안하여 푸안 마하라니(Puan Maharani) 인도네시아 인력개발문화조정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문화·자연유산 보호관리 조정팀’을 설립하는 2016년 법령 제20호에 서명 하였다. 해당 팀은 인력개발문화조정부, 교육문화부, 국가개발위원회, 환경산림부, 농업부, 해양수산부, 내무부, 외무부, 관광부, 공공주택사업부, 정보통신부, 사회복지부의 총 12개의 정부부처 관계자들로 구성되었다.

 

해당 부처에서는 실무그룹을 구성해 유형문화 및 자연유산, 무형문화유산, 유산도시, 농업유산, 정보통신, 모니터링 및 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팀 사무국은 관련 전문가, 공동체 대표, 단체 및 개인으로 조직되며, 현재 무형문화유산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총 여섯 권의 표준 운영절차 지침서를 작성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러한 통합적 접근법이 향후 문화유산 보호에 있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이와 같은 범부처 조직 설립 노력은 무형문화유산 보호 및 개발을 위해 정부와 학계, 민간과 공동체 및 언론 관계자들의 인식과 참여를 촉진시키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무형유산 해외통신원 가우라 만카카리타디푸라(인도네시아 와양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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